5월 한달간 구매자 추첨 특산물 제공 등 혜택 다양
전남 해남군은 5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누적판매 5000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0% 할인구매 한도를 개인당 월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상향하고,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해남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또한 해남군 지역쇼핑몰 '해남미소'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로 물품 구매 시 총 결제 금액의 5%를 되돌려 준다. 최대 지급한도는 각 5만원까지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경품받자!' 이벤트도 추진한다.
관내 8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후 인증샷을 본인 SNS에 게시한 다음 해남군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해남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 누적판매 5000억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벤트가 해남군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좀 더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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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영암 / 황금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