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서 23일 오후 5시 30분께 바다에 추락한 차량이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운전자를 인양하고 인근 해역을 정밀 수색했다.
해경은 23일 가족을 찾아달라는 실종 신고를 받고 항 내 CCTV 등을 확인했으며, 21일 오후 8시께 신기항에서 움직이는 차량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수해경은 CCTV 영상과 목격자 등 차량이 바다에 빠지고,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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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