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주최, 자원순환 촉진 정책 성과 호평
전남 나주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해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촉진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날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 공동 주최로 열린 '제30회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생활 속 환경 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 환경상' 등 4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나주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추진, 자원순환 촉진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시민 수목 기부제'를 이끌어 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소한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수목 기부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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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