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업체 모집

33개 업체 모집…전문가 방문 컨설팅

강원 원주시가 고금리·고물가 시대 경영 애로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24일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총 58개 업체가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3회 이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디자인, 창업·사업화, 법률·기술 분야 등이다.

대상은 본사 기준 원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가에게 1대 1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팀이 코로나19 유행 당시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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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