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전북 김제 망해사에서 불이 나 수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
전남 순천시는 한국의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로서 유서 깊은 절 '송광사'의 사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돼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전날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을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순천 송광사 사천왕문'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다포계 맞배지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운영 경남음악창작소는 도내 활동 뮤지션의 '음반제작 지원사업'과 '도내 공연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음반제작 지원사업은 8팀의 경남뮤지션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음원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창작과정 지원과 유통, 홍
MZ세대들이 휴대폰으로 전남 영암의 항일독립운동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된다.(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낭산 김준연 선생기념관 보물찾기’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의 보물찾기 사업은 건국의 원
중국 정부가 백두산을 신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중국 내 외교소식통은 실질적인 대응에 난색을 표했다.외교소식통은 이날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창바이(長白)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관련해 "지질적 가치가 있으면 보존한다는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나선 결과 10건의 숨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향토문화유산은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등재를 확정했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통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한다.향
정부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만든다. 산업과 문화,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본격 협업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소재 고려시대 진전사찰인 안성 봉업사지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 지정된다.시는 지난 2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13일 문화재위원회 사적 지정 검토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30일 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춘향선발대회에서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타 국적의 춘향이가 선발될 수 있을까.춘향제전위원회는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올해부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변경, 참가대상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
퇴계 이황(1502∼1571)의 16대 종손인 이근필 옹이 7일 향년 93세로 타계했다.1932년생인 고인은 평생 초등교육자로 일한 뒤 65세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며 국내 유림 사회에 큰 역할을 했다.퇴계 정신인 '공경하는 마음을 통한 선비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20
경남 진주문화원은 관내 30개 읍·면·동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금석문(쇠붙이나 돌로 만든 비석에 새겨진 글자)을 2년간 발굴·조사해 진주금석문총람(2권)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진주문화원은 2022년부터 2년간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록으로 후대에 남겨주기 위해 30
우리나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 알려진 용문사 은행나무의 수령이 1000년을 넘긴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신 라이다(LiDAR) 기술로 용문사 은행나무의 생장정보를 확인한 결과, 높이는 38.8m로 아파트 17층 높이에 달하고 수령은 1018살로
전남도가 도립국악단을 이끌 제8대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경북 청송군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인 청송백자가 특별전시된다.27일 청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청송백자 특별전시는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충북 청주에 들어선다.청주시는 26일 '청주지역 선사시대 유물조사 용역'과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에 첫발을 내디뎠다.6월까지 용역을 마친 뒤 7월 문화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