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음에도 사회초년생들을 노려 4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대부분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형사5-3부(부장판사 이효선)는 3일 오후 232호 법정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A(45)씨와 브로커 B(42
도서관·체육관·목욕탕이 한 곳에 모인 충남 태안의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시설이 개관했다.태안 남부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3일 군은 안면읍 승언리에서 전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 시설 개관식을
세종시가 오는 2026년 실시할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 사실상 유치가 확정됐다. 다만 2026년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것을 조건으로 붙였다.2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을 통
지난 2020년 8월 홍수로 전북 진안에 있는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가 피고 측 범위를 조정할 전망이다.대전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함석천)는 2일 오후 229호 법정에서 충남 금산, 충북 옥천과 영동, 전북 무주와 진안 주민
영·유아나 노약자들이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폐쇄되는 사고 발생시 즉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내시경 로봇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은 의료로봇연구실 김기영 책임연구원과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팀이 상하좌우 방향조정이 가능한 내시경 겸자기구와
지난해 공공조달 전체 계약규모가 208조6000억원으로 지난 2015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조달청이 발간한 '2023 공공조달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조달 계약규모는 전년 대비 12조6000억원이 증가한 208조6000억원으로
주차된 7대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50대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와 동승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5분께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2027년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사용될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2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시정 2기인 지난 2018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세종시 학원가에서 한 초등생이 던진 킥보드에 중학생 2명이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세종시 한 학원가 상가건물 3층에서 킥보드가 떨어져 하교하던 중학생 2명이 각각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머리를 맞은 학생은 이마 오른쪽이 심하게 붓고, 생
충남 공주에서 공시지가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2-8번지로 1㎡ 기준 283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78번지로 1㎡ 기준 959원이다.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관내 28만2427필지의 개별공시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맞은 1일, 대전과 충남 천안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남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충남도가 아산 선장그린복합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6개 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추진한다.3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승인·고시된 선장그린복합일반산업단지는 10여 년 전부터 추진과 취소가 반복됐던 곳이다. 총 규모는 94만 2000㎡, 산업시설용지는 49만 8000㎡
대전·충남지역 일부 의과대학 정원이 30일 드러났으나, 대다수 지역 사립대들이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아 의대 구성원들 눈치보기라는 지적이다.특히 일부 수험생들은 대학들이 수시모집 요강을 확정하면 홈페이지에 공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증원 규모를 쉬쉬하는 것에
추석 명절에 고향에서 만난 동창을 폭행해 살해하려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30일 오후 23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재판
오는 5월1일 노동절(메이데이)을 맞아 대전과 충남 천안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30일 대전·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집회가 오전부터 시청 등 일대에서 열린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