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정부 증원 인원의 50%만 늘린 125명으로 입학 정원을 결정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한 것과 관련, 충북도가 직접 행동에 나섰다.김영환 지사는 지원 중단에 이어 충북지역 사립대 의대 추가 신설을 통해 의대 정원 재배분을 건의하겠다고 발언
충북 청주시 도심에 있는 가축시장을 증평군 접경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자 증평군 주민들이 반대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가뜩이나 주변지역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악취로 힘든데, 가축시장까지 접경지역에 들어서면 고통이 더 커진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몇몇 단체
충북 청주에서 투신한 40대 여성이 전깃줄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다세대주택 에서 우즈베크스탄 국적 여성(40대)이 투신을 시도하다 약 6m 높이의 전깃줄에 걸렸다. 소방관과 주민
충북 북부보훈지청은 5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괴산군 괴산읍 홍범식 고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선생은 1888년 진사시에 합격해 1902년 내부주사 혜민서참서와 태안군수를 역임했다. 금산군수로 일하던 1909년 경술국치에 항거하다 순국했다.국가보훈부는 선생의 충절을 기
충북 청주시의 과도한 집회·시위 대응이 논란이다.옥내집회는 집시법상 신고 대상이 아닌데도 청사 방호를 이유로 걸핏하면 청사 출문을 걸어 잠가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민간 재개발사업 강제집행을 규탄하는 전국철거민연
경찰이 형사 사칭범에게 속아 민간인 7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5시께 관내 한 지구대에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사칭한 A씨의 전화가 걸려왔다.A씨는 실제 흥덕서에서 근무하는 형사 이름을 사
충북 영동의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1분께 영동군 황간면 안화리 한 하천에서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인양해 수습했다. A씨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허철 의원이 오송2산단의 흙탕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집행부인 청주시를 강하게 질타했다.허 의원은 2일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오송읍 2산단 일대 수돗물에서 탁수가 나왔다"며 "피해 가구만 각각 5500가구,
충북 충주에서 농기계를 몰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의 한 도랑에서 A(69)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사후강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억 민간위탁 보조금을 지원하고도 사업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 로컬푸드 사업 체계가 관 주도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비와 이동식 농특산물 판매장 구입비 등 2억 원을 확보했다.
인공광원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수박재배 기술이 개발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일조량 부족 문제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LED 보광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인공광원 보광 기술은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LED를 이용해 부족한 광량을 채워주는 기술이
14명이 사망한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유족과 시민단체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근 조사를 받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
빌라 관리비를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관리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정우혁)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4)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입주자대표회의 명의의
지난해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 충북도가 올해부터는 냉동 난자를 임신에 사용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부부 포함)에게 최대 두 차례, 1회당
충북 시·군의회가 보건소와 읍면의 보건지소에 우선 배치하는 공중보건의를 공공병원에도 적극 배정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일 충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06차 정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중보건의사 효율적 배치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