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하천서 5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충북 영동의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1분께 영동군 황간면 안화리 한 하천에서 A(5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인양해 수습했다. A씨 주변에는 넘어진 오토바이도 있었다.

A씨에게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 외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1.8m 높이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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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