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정상 택시비의 10배를 줬다가 자치경찰의 도움을 받아 과지급 금액을 돌려받은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전 중국 국적의 관광객 A(20대)씨가 공항사무소를 방문, 한글로 쓴 쪽지
수십명의 조직원을 거느리고 중국과 미얀마 등에서 수 천억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이들에게 실형이 내려졌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 및 범죄단체조직·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씨에게
어린이날인 5일 제주지역 기상이 악화하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운항 예정이던 여객기 36편(출발 22편·도착 14편)이 결항 처리됐다.'윈드시어'(Wind Shear·급변풍)특보가가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제주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473명
미성년자 제자를 상대로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30대 학원 강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아
비곗덩어리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됐던 제주 유명 흑돼지집의 전 직원이 "손님 항의는 일상이고 상한 고기를 팔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은 제주 중문의 한 유명 흑돼지집에서 8개월 가량 일하다 최근 그만뒀다는 전 직원 A씨의 제보 내용을
제주도의 한 유명 고깃집을 찾은 손님이 15만원 가량을 내고 주문한 삼겹살에 비계가 가득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열 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 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제주도에
제주 도내에서 마약 성분이 든 '나도 양귀비'가 총 1600여주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양귀비 특별 단속 기간 동안 해경은 도내에서 마약 성분이 든 '나도 양귀비' 총 1608주 압수했다.나도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오등동과 아라동,
제주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 도전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제주시 한라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비전 선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지사에 대해 검찰이 상고장을 제출했다.제주지검은 오 지사의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법리오해를 이유로 상고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지난 2
제주지법 근무 당시 제주4·3 재심 대부분을 맡았던 장찬수 광주지법 부장판사는 30일 "또 다른 제주4·3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4·3을) 바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찬수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30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주 지방 17개 공공기관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속 가능한 제주경제 구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30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라운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국제
제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30일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공시 대상은 시 전체 52만3533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799필지(국토교통부 공시)를 제외한 33만1312필지다.올해 제
제주도가 제주흑우 사육 두수 목표를 6개월 만에 2배 높였다. 수정란 생산 및 공급체계가 개선된데 다른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제주흑우 사육두수 목표를 4000마리로 잡은 ‘향토자원 제주흑우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술에 취해 차를 몰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 관광객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 서부경찰서는 A(30대·여)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