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가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모(30대)씨가 구치소에서 구체적인 탈옥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또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외에도 전 여자친구와 수사 검사, 판사 등에 대해 보복을 다짐했던
DGB대구은행 미얀마 현지 자회사인 DGB MFI(DGB Microfinance Myanmar) 소속의 현지인 직원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 미얀마에서 자회사인 DGB MFI(DGB Microfinance Myanmar) 소속의
경찰이 충북 진천에서 음주 상가 돌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연인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진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범인도피,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23)씨와 B(21·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경찰이 생명이 위독한 아내를 태우고 달리던 차량 운전자 도움 요청을 받고 싸이카 에스코트를 벌여 최단 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 골든타임을 확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8시 20분께 매탄권선역 앞에서 근무하던 수원남부경찰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대량의 마약을 운반하던 50대 한국인이 검찰에 붙잡혔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영창)는 지난 23일 A(50)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블
2022년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골목 내 불법 증축과 이로 인한 통행 지장이 지목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서울 자치구들이 관내 보도나 도로의 무단 점유 행위, 무단 증축 행위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지난해 1월 한파 속에 서울 노원구 2만여 세대 난방을 중단시켰던 묵동천 열수송관 누수사고가 불법 하도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6일 오전 영하 7도 한파 속에 노원구 화랑대역 묵동천 인근에서 열수송관 누수가 발생했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들이 의사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시 직영 은평병원의 의사 정원은 21명이고 현원은 12명이다. 결원율은 42.8% 수준이다.은평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지난해부터 의사를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자
국유지 편입 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게 땅을 매도했다면, 원래 땅주인에게 국유지 귀속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줘야 한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지난 4월12일 A씨가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
최근 5년간 인구감소지역 상위 10곳보다 비(比) 인구감소지역 하위 10곳의 인구가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다양한 세제와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인구감소지역이더라도 비지역보다 감소세가 크지 않은 지역도 있
한 대학 축제에서 걸그룹 오마이걸이 마시던 물을 장기자랑 상품으로 나눠줬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난 22일 한 대학 축제에 초대된 가수 오마이걸의 무대 영상이 올라왔다. 오마이걸 공연이 끝난 뒤 사회자는 남학생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연금행동)은 26일 "시민이 선택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연금 개혁이 실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연금행동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대표단 다수가 선택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공론화 결과를 존중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장기화로 전문의 이탈이 잇따르면서 서울의 주요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의 환자 수용 역량이 크게 줄고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의학과 A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마취과, 응급의학과, 소화기내과(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을 폭로하고 사망한 경비원의 동료가 집회에서 관리소장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를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부(재판장 박병곤)는 지난 14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모(6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씨는 강남구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증원될 경우 기초의학 교수의 수급이 어려울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6일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지난해 11월 발간한 '기초의학교육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분석했다.전의교협은 "보고서는 증원 논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