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과 검찰개혁 등 대여 공세를 예고했다. 하지만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로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야 횡포라는 비판만 할 뿐 어떻게 대응책을 세울 것이냐를 두고 안절부절하고 있다.15일 여권에 따르
재작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21조원대 흑자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입 효율성은 다소 악화됐다.15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작년 243개 지자
단독 입후보로 원내대표를 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차기 국회의장과 당대표 선출까지 추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총선 압승 후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가 더욱 견고해지면서 당내 경쟁이 사라지고 있는 건데 당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5일 민주
여야는 14일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이 교체된 것을 두고 '김건희 여사 방탄'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검찰 고위직 인사가 김 여사 수사 '방탄용'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맹목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이미
대구경북(TK) 출신 친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강성 친명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상견례를 했다. 두 사람은 회동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22대 국회 원 구성과 각종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놓고는 기싸움을 벌였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기 업무추진비를 부당 사용했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신고 사건에 대해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금지하는 위반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해 종결 처리 결정했다"고 밝혔다.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은 13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내달 1일까지 지역 조직을 정비하기로 했다.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주요 당직 인선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시기·방식 등을 의결했다.앞서 비대위원으로 엄태영·유상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유세에서 주한미군과 한국이 제대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13일(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미국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주한미군을 언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강성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며 각종 특별검사법 등을 관철하기 위한 입법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고 있다.당과 원내 지도부 모두 친명(친이재명) 강경파를 전진 배치하며 대여 공세에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국회의장마저 초강경파
법무부가 서울중앙지검장과 차장검사들, 대검찰청 참모들을 교체하는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검찰에 대한 대통령실의 그립감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인사 당시 '친윤' 검사들의 약진에 이어 '찐윤' 검사들이 전면에 나섰다는 평가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당심이 명심, 명심이 민심이고 이들은 일치한다. '줄 세우기'와 강요가 있었다거나 권위적인 정치가 작동한 게 아니라 물 흐르듯 (의원 간 단일화 등 흐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당선
북한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위대의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개헌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전쟁국가로의 법률적·제도적 완성'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논평에서 "일본의 필사적인 헌법 개정 놀음의 진 목적이 평화헌법을 개악해 '전쟁을 할 수
야권이 22대 국회에서 정부여당을 겨냥한 각종 특검법과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검찰을 압박하는 움직임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 2를 우려하는 모습이다.지난 11일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인 압박 총무상, 알고보니 이토 히로부미 후손'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민국 정부
우리 공군의 F-4E 팬텀 4대가 49년 만의 국토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12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필승편대’로 명명한 F-4E 팬텀 4대는 지난 9일 대한민국의 영공 곳곳을 순회하며,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