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중학교 여자 화장실 내 불법 촬영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 모 중학생 A군이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결과 불법 촬영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수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이 기간 교내 여직원 화장실에서 최초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1심)과 동일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24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
제주의 지역관광 핵심 주체들이 융합(plus)과 연결 (connect)을 통해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산업 혁신 주체인 J스타트업, 마을에서 머무는
서귀포시 소재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시작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가 우주산업 육성 업
제주도교육청은 수상 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
제주 광어를 다른 지방에 선어회로 유통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부지 내에 선어회 판매용 가공 기반시설인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시설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에서 광어를 활어 상태로 보내면 해당 시설에서 회를 떠 저온상
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 각종 지표가 개선됐지만 고령자 사망과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목표치에 크게 못미쳐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 ‘2024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
제주도가 점차 잊혀가는 제주어의 보전 및 육성을 위한 대중화 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2000만원을 투입,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7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쪽 약 51㎞ 해상에서 규모 2.0, 최대진도 Ⅰ 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4분 기준 지진 유감 신
신분증을 위조해 제주를 이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9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인 A(30대)씨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전국 처음으로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가 구축된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련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전복과 현금 등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지역 현직 수협조합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19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모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시행 후 제주에서 54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특정 오피스텔에서만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35명에 이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특별법 시행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전세
피팅 모델 면접을 보러 온 미성년자를 신체 사이즈 측정 과정에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쇼핑몰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서귀포시가 성산지역에서 국내 신품종 키위 '감황'을 육성해 감귤에 이은 제2의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시는 올해 8억여원의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중심의 생산 구조로 매년 반복되는 과잉생산 등 농가 소독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성산지역 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