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차 없는 보행교'로 변신할 잠수교의 모습이 공개됐다.잠수교 위에 공중 보행다리가 조성돼 한강 파노라마 전망을 배경으로 하는 800m 길이의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하게 된다.서울시는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 공모' 최종 당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자녀의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본인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올라갈 가능성을 높게 보는 서울시민은 39.6%로 집계됐다. 전년 조사 때(41.1%)보
크롬은 청백색 광택을 띄며 부식에 강해 합금 재료로 쓰이는 금속으로, 프라이팬 등 금속제 기구 용기 제조에 쓰인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크롬에는 3가 크롬과 6가 크롬이 있다.3가 크롬은 토양, 동·식물에 있다. 인슐린 및 지질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다. 식품에
시중에 유통 중인 빵류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미표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르까도드마비'가 제조·판매한 빵류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내년 입학생부터 과학고 조기졸업 요건이 '성적 상위 15% 이내, 지능검사(IQ) 결과 145 이상'으로 강화된다.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과학고 20개교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기졸업 제도 개선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현재 조기졸업자는 학업성취도, IQ, 경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UAM(도심항공교통)을 응급의료에 접목한 '응급닥터 UAM'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8일(현지시각)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
서울시가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9개 중 5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붕소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판매 중인 슬라임 등 어린이 완구 5개와 필통·샤프펜슬 등 학용품 4개
친환경쌀인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 지역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담양군은 8일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2년 동안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
103세 모친을 홀로 봉양하는 77세 노인, 우울증 앓는 모친을 50년 넘게 봉양한 자녀, 시각장애인 시모를 30년 이상 부양한 며느리 등이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서울시는 8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서울 강남·서초 지역 소재 공립학교 대부분이 급식 조리 실무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 '조리원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고광민(서초3) 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부산대가 교무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것을 두고 의대교수단체가 교육부에 "심의권을 존중하라"고 요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8일 '부산대학교 의대정원 증원 학칙개정 부결을 환영하며'라는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전의교협은 "정부
이번 달 말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과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 휜 모습"이라며 "지진나면 전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 근처에 트랜스젠더바가 문을 연다는 소문에 구청 게시판이 들썩이고 있다.7일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박모씨는 지난 4일 영등포구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올린 'OO초 앞에 트랜스젠더바가 들어오는데 구청은 뭐 하나요'라는 글에서 "OO초 바로 건너편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환기구와 변전소 입지를 놓고 해당 자치구 주민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중랑구 우정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11월7일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공청회 직전에 상봉정거장 환기구 2번이 아파트 앞으로 설계 변경
지난 1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5일 출시 100일을 맞았다.서울시는 6일 "도입 초기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에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던 기후동행카드는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5월 현재 누적 124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