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된 KTX-청룡(EMU-320) 2편성이 내달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배치돼 운행을 시작한다.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KTX-청룡 31편성을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2편성이 도입된 KTX-청룡이 내달 1
서울시는 수돗물 원수인 한강물을 취수장에서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를 활용해 청정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생산하고 민간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 사례다.수열에너지는 물에 저장된 열에너지를 뜻한다. 서울시는 물 온도가 대기 온도에 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도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는 성남 금토동에서 강남 개포동과 일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500여만원을 확보한 동작구는 구비 35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GS건설이 수년 전 준공한 서울 서초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에 국산표준(KS) 마크를 도용한 중국산 유리를 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8일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시공 유리 4000여 장 중 2500여 장에 KS마크를 도용한 중국산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음 달 중순까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관한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인 이동형 집무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소통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
정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예약 편의를 제공받은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과태료 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경찰관과 시 공무원 등 10여명이 정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예약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
당초 29일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하려던 건양대·성균관대·울산대가 일정을 거듭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수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내달 중순까지 일정을 미룬 대학이 최소 5곳으로 늘어났다.교육부는 집단유급 가능성을 부인하며 대학들이 다양한 형태로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
서울시의회가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에 대한 서울시 지원을 중단시켰다.서울시의회는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 84명 중 찬성 59명, 반대 24명, 기권 1명으로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입국부터 출국까지 양손이 가벼운 서울 관광 트렌드 조성을 위해 캐리어 배송서비스와 보관서비스를 결합한 '또타패스(T-Pass)'를 오는 29일부터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또타패스는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캐리어 배송과 보관 서비스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됐다.시의회는 26일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서 충남에 이어 전국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에 기준치의 최대 348배를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중국 플랫폼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324~34
서울시의회에서 상정과 보류를 거듭 반복해 왔던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오는 26일 다시 폐지 기로에 놓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폐지 시 재의 요구와 대법원 제소에 나설 방침이다.25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제4차
서울 중구는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반려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유자 동의율 미달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서다.남산타운 아파트는 총 42개 동(5150세대)으로 분양주택 35개 동, 서울시 소유 임대주택 7개 동으로 이뤄
서울시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개발 과정에서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여년 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때도 반발이 있었지만 생태계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2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