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불모지' 땅끝해남의 야구 청소년들이 일을 냈다.15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리틀야구단 출신 이호민·이한림 선수가 최근 실시된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 데뷔를 하게 됐다.총 110명의 신인을 지명하는 이번
광주농업기술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주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9일까지 유리온실에서 '마음을 가꾸는 농부'를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총 27회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광주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주간활동(보호)센터 발달장애인
지난 토요일 14일에 오후 1시 1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사람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한 행인의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60대로 보이는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이 남성은 병원서 치료 받고 있지만
검찰이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와 관련해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의혹이 인 변호사를 수사하고 있다.지난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지역 A변호사에 대해 수사 중이다.A변호사는 지역 내 한 금융기관 부실 대출 수사 과정에서 사
광주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단이 결성돼 본격 활동한다.광주시는 중증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이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응급의료지원단은 조용수 전남대학교병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등 해안 전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제주 한 호텔에서 60대 투숙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호텔에서 투숙객 A(60대·여)씨가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호텔 5층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심정지
닷새 간 이어진 추석 연휴동안 22만여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관광객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18일 제주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제주 입도객은 총 22만여명으로 추산됐다.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전날까지 사흘 간
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지역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발급해 세금 약 3억원을 포탈한 인력 공급업체 공동 대표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
경남 진주대첩 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 명칭이 '진주성 호국마루'로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9월말 준공 예정인 진주대첩 역사공원내 ‘공원지원시설’에 대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주성 호국마루’가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진주대첩 역사공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18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단감에서 노린재류·나방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경남농기원 단감연구소는 올해 8월 평균기온은 27.9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재건축사업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새로 입점한 식당의 수도와 가스를 멋대로 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가번영회 회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추석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객 수십 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의무 조처를 받았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20분께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역대 9월 중 세 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됐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4.2도를 기록했다.이는 역대 9월 부산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공동 3위 기록(종전 이달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