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에 가담해 수십명에게 40억원대의 피해를 준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
입찰 비리 의혹을 받는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전 비서실장 A씨와 뇌물을 공여한 업자 2명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세종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비 3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 자신의 국선변호인에게 간 칫솔을 휘둘러 살해하려다 실패한 3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민경)는 18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 뒤 결심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신·변종 감염질환 한의임상기술개발연구실 권선오 박사팀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김태훈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한약의 후유증 완화효능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 연구팀은 45명의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환자를
충남 천안시가 낡은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던 70대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시는 '새꿈터' 사업의 첫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새꿈터 사업은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
지난 17일 밤 11시55분께 세종시 연기면 당산로의 한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로 추정되는 60대 남·녀가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18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이 곳을 지나던 행인이 "'펑' 소리와 함께 창문 사이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여야를 넘어 모처럼 세종시의원 20명 전원이 '세종지방법원' 조속 설치 관련해 한목소리를 냈다.18일 임채성 시의장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민 기대에 부응해 하루 속히 지방법원 관련, 예산 확보와 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1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기상청은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대전·천안·계룡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하고 그에 앞서 서해 중부 먼바다와 충남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
충남 당진에서 지난 3년(2021~2023년)간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보건소는 17일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에 주의를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당진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특히 10월
대전 유성구가 1회용 컵 없는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7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벌인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다회용컵과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여당 위원에게 전달될 최민호 세종시장 '친서'가 야당 위원에게 잘못 배달된 것 관련, 세종시가 '해프닝'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15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께 보내는 (세종)시 서신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잘못 전달된 사실이
14일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의 1교시 국어 결시율 평균 11.13%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평균 10.07%보다 1.06%p 높은 수치며, 지난 2024년 1교시 수능 결시율 12.69%보다 1.56%p 줄어든 수치다.각 시도
농촌 독거노인 공동 생활 공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14일 도는 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곳은 내년에 착공하고 2단계(2026∼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뽑는다고 밝혔다.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대전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4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책 당국의 세심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