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에게 돈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직위해제됐다.25일 천안교도소와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교도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던 교도관 A씨는 수감자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하고 술과 담배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천안교도소는
충남 공주시 탄천면사무소 공무원 실수로 살아 있는 사람이 사망한 자로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심각한 점은 똑같은 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박 모 씨는 지난 16일 공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탄천면 사망신고 실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
적자 운영이 예상되는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비 확보를 위해 대전과 세종·충남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대전시는 충청권 3개 시·도가 25일 실무 국장급 간담회를 열고 적자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의 국비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
세종시 민생사법경찰팀이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세계 최초로 내부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를 개발했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KT&G에서 근무했던 전직 연구원이 회사를 상대로 2조 8000억원의 직무발병 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KT&G 전직 연구원인 곽대근씨는 법무법인 재유와 함께 24일
“근무 환경이 나빠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대전에서 대전으로 사무실을 옮기는 것일 뿐인데 대전 지역사회가 이해해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4일 대전지역 원도심 상인과 인근 지자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성구 이전을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사회
또래를 감금해 성폭행하고 이를 영상통화로 중계까지 한 고교생들에게 검찰이 모두 실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4일 공동상해, 공동감금, 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18)양 등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
부족한 지역 택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가 올해 법인·개인택시 면허 68대를 신규 공급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로 법인택시 24대, 개인택시 44대가 늘어나 세종시 택시면허는 총 438대에서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4차 택시총량제 개정
동료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23일 오후 3시 10분 231호 법정에서 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한 항소심 첫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간개발은행과 함께 2005년부터 15개 글로벌 협력국가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를 때린 40대 부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대전지검은 23일 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여성 A(45)씨에 대한 항소장을 대전지법에 제출했다.다만 A씨는 아직 항소
금전적인 문제로 원한을 품고 형수를 살해하려다가 실패한 60대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서 형수 B씨에게 망치를 휘둘러 살해하려
국내연구진이 기체 혼합물에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고효율 멤브레인(분리막) 제조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저감 및 탄소중립 지원에 나섰다.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배태현 교수팀이 고분자 분리막의 구조와 화학적 특성을 전략적으로 제어해 높은 효율로 이산화탄소를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때린 40대 학부모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판사 고영식)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5)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사회봉사 80시간도 함께 명령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전국의 모든 철도역과 열차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및 동선, 도우미 서비스 등을 집중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장애인 안전사고 요인과 도우미 서비스 실태를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