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기업들이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349건·700만달러 실적…78건·231만달러 계약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3~16일 홍콩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해 'K-뷰티' 위상을 알렸다.
1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홍콩 국제미용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뷰티 행사다. 테크노밸리는 2010년부터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총 10개 기업들이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상담을 진행한 결과 349건, 700만 달러 실적과 78건, 231만 달러를 계약했다.
전시회에는 약 8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세계 47개국 2500여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업체는 총 425개사가 참가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
테크노밸리 한종현 원장은 "국내 우수한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를 반영해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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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