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인 '간이비가림형 양액 재배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장치는 비닐하우스 내에 양액배드를 설치해 재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비닐하우스 없이 야외 양액배드에 간이 비가림을 설치
충북 음성군에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다.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가 이달 초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 9곳 가운데 충북에선 음성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주택 과잉 공급을 막으려고 지정하는 게 미분양관리지역인데, 업체는 분양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때
충북 충주 도심과 용탄동 산업단지를 잇는 1.88㎞ 연수터널 건설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충주시는 금봉대로~용탄동 산업단지 구간 '연수터널 연결도로' 설계를 연내 완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노선 확정과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7월 착공할 수
충북 청주시 당산공원 인공폭포가 25일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다.시는 이날 상당구 대성동 150 일원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 건의로 추진됐다.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2024년 1회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을 삭감했다.예결특위는 25일 충북교육청이 요구한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본청 4개, 직속기관 3개, 교육지원청 2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는 구조적 재앙으로, 환경부장관, 충북지사, 청주시장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유가족과 피해자를 위한 심리 사회적 지원 필요성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과제도
충북지역에서 의대 증원을 두고 대학과 의료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정부가 대학에 배분한 의과대학 정원을 최대 50% 범위에서 줄여서 뽑을 수 있도록 허용했음에도 의료계는 현실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충북대학교는 정원 확대를 반영할 학칙 개정 절
충북 청주지역 중학교에서 '수두'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감염자가 계속 늘면서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4일 청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전날 A중학교 학생 1명이 수두에 걸렸다는 신고가 청주시 보건당국에 접수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8일 5명, 지난 5일 2
지난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도로 경사면 산사태와 관련해 관계 당국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보은국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과 시설물안전법 위반 혐의로 청주시 전 도로시설과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이들은 미호천교 확장공사 편의를 위해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
충북도가 21개 일반산업단지 신규지정에 나선다.도는 올해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변경 수립해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변경된 계획에는 청주 오창나노테크산단과 충주 법현일반산단, 영동 황간일반산단 등 총 1700만㎡의 21개 일반산단이 포함됐다.지역별로는 청주시 4곳
충북 청주시가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교통 인프라를 통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간다.이범석 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3순환로 완전 개통과 방서형 도로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 환경
충북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족 지원이 우여곡절 끝에 첫발을 떼게 됐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건소위)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참사 피해자 소송비용 면제에 관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건소위는 이날 유족대표 류건덕씨와 생
차기 충북대병원장 후보군이 2명으로 압축됐다.▲ (왼쪽부터)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62)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기형(60) 혈액·종양내과 교수. (사진=충북대병원장 제공)23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차기 병원장 후보로 김원섭(62)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기형(60)
충북 청주시가 옛 국정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시는 오는 5월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성안길·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옛 국정원 충북지부 부지 활용방안을 설문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설문 내용은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시설 등이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