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이 지난 7월에 이어 8월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인천 수출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한 4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0.7% 감소한 수치이며, 수입은 20% 감소한 49억2000
검찰이 삼성전자 영업비밀이자 국가 핵심기술인 반도체 공장 설계자료를 빼돌려 중국 공장을 설립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전 임원을 추가 기소했다.20일 수원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산업기술보호법위반, 부정경쟁방지법위반(영업비밀국외누설 등) 등 혐의를 받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생태·평화의 상징 DMZ(디엠지)에 유엔(UN)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0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2023 에코피스 포럼' 기조 대담의 좌장으로 참여해 "지난번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유엔 제5사무국 유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20일 '중국 화동지역 초·중학교 교장단'을 초청,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했다.이날 체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기도 더 알리기 관광투어' 일환으로 120명 교장단이 방문했다.교장단은 생활안전·교통안전·재난안전 체험장
고용노동부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을 집중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 409명의 임금과 퇴직금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는 20일 박 대표이사가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위니아는 경영 악화를 핑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안 결정이 지연되자 인천 검단과 김포 시민단체가 대광위의 결정장애에 경고하고 나섰다.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검단5호선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세종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광위의 검토와 결정의
인천시는 11월까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악취민원 기동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은행나무 열매는 녹음과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노란색 가을 단풍이
경기남부경찰청과 충북경찰청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접수하고도 일부 번호에 대한 이용중지를 누락해 약 150억 원에 달하는 추가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과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이용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달 SPC 계열 샤니 성남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 관련 SPC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등 4개 단체는 19일 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부동산 업자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과 건물을 제공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캠프로 사용한 의혹 관련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14일과 17일 두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해 구조했다.19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순찰 근무를 하던 교통과 임도영 경위와 서준현 순경은 이천시 호법면 안평삼거리를 지나던 중 교통사고로 차량 한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는
인천의 빌라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45분 인천 남동구의 빌라에서 A(60대)씨와 딸 B(5)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하고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9개 과제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개 합의사항은 ▲탄소중립·기
인천 연평도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50대 남성이 수사기관에 자진출석을 통보한 이후 잠적했다가 20여일 만에 검거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갑판장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9일 옹진군 연평도의 민박 집
축제 현장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70대)씨 등 7명을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6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18일 경기 오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께 '오산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 오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