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를 5일 소환해 조사한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이날 오후 2시 김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지난 7월4일 김씨
31명 사상자를 낸 화재 발생 이후 '군납 비리' 논란이 불거진 아리셀 공장 관련 경찰이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와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경기도가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14~18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연휴 기간 각종 불편·문의사항은 24시간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며,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을 통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7월8일~8월31일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을 비롯한 유명 휴양지 36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해 총 45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6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
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싸게 바꿔주겠다며 인천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받아 도주한 일당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5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5)씨 등 20~30대
90대 할머니와 함께 살던 30대 손자가 집에 화재가 나자 3층에서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려 대피했다.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이 건물 3층에는 할머니 A씨와 손자 B씨가 사는 1세대만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A(30대·여)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25분 화성시의 주거지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3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특정해역을 6.5km(3.5해리) 침범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해 압송 중이라고 4일 밝혔다.나포 어선은 모두 30t급 철선으로 지휘선인 주선과 종선이 함께 짝을 지어
경기 김포시가 지난달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대응에 신속히 나서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ASF 발생 농가의 가축 4183두를 가스법으로 생명중단 처리 후 다음 날 저장조에 매몰을 완료했다.전날에는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를
경기 김포시의 한 주택에서 혼자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김포시 장기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악취가 난다며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내부
경기도 시내 버스가 파업 기로에 섰다.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등을 위한 최종 조정회의를 한다.노조 측은 조정이 결렬되면 4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출 계획이다. 파업시 경기도 시내버스 90%인 9300
'고교 배구의 명가'로 꼽히는 경기 화성시 송산고등학교 배구부가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학교 측이 내년부터 체육특기생 입학을 받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면서 기존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떠나야 하는 처지에 직면했다.학교 측은 배구부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경기 김포FC 유소년팀 선수 사망 사건으로 입건된 축구 지도자 4명 중 3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유족은 경찰이 해당 사건을 1년 넘게 끌고 오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수송 대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시는 파업시 대체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야탑역·판교역·서현역)을 오가도록 운행
경찰이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2명이 사망한 사건 관련해 소방당국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어매트와 관련해 당시 출동 소방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