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목포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목포시민 비상 시국회의'는 4일 오전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밤 윤석열의 비상계엄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윤
비바람 속에서 길을 헤메다 쓰러진 치매 노인이 집배원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3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위성태(55) 전남 장흥우체국 주무관은 지난달 26일 오전 집배원 업무 도중 길에 쓰러져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위 주무관은 바로 어르신에게 옷을 벗어 덮어준 후 신원
전남 담양에 사는 60대 농민이 자신이 수확한 쌀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3일 담양군에 따르면 봉산면 탄금마을에 사는 김영완(67)씨가 최근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20㎏ 50포를 기탁했다.기증된 쌀은 김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류성호)가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1980년 5·18의 비극을 소환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4일 오후 성명을 통해 "아직도 아픔의 땅에서 살아가는 광주·전남 시민과 기자들에게 다시 트라우마를 안긴 윤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경남 김해시가 2017년부터 시작한 '김해시사' 발간을 앞두고 가야사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2권 가야편은 배부를 중지하기로 했다.홍태용 김해시장은 4일 "역사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충분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논란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새벽 시간대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에 계란 한 판이 투척되는 일이 발생했다.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께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 건물 1층 입구 앞에 A(20대)씨가 계란 한 판을 던졌다.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윤 대통령을 처벌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다.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4일 오전 9시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헌정을 파괴한 내란 범죄자인 윤석열 정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등 충북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4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사수와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저항 운동에 나
전국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4일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위법한 계엄"이라고 비판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헌법은 제77조 제1항에서 대통령에게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벌어지던 노사 협상에 훈풍이 불었지만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변수로 협상 타결 전망이 어두워졌다.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1노조)은 지난달 20일부터 준법투쟁을 이어가며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3노조인 올바른노조 역시 쟁의행위를
덤프트럭에서 난 불을 끄던 50대가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2일 전남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양시 금호동 광양산단 내 한 입주업체 야적장에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불은 자체 진화됐으나 진화 작업에 나섰던 입
사람을 고라니로 착각해 공기총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일 공기총을 사람에게 발사해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나주시 남평읍 지석천 주변 뚝방길에서 자신 소유의 공기총으로
서울시 공무원 200여명이 초과 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 등으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정식 수사를
전남 목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목포경찰서는 3일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마사지 업소에서 필로폰 0.2
처음 본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시신 지문으로 수 천 만원을 대출받은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경북 김천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A(3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께 김천시 율곡동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B(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