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나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나주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 주차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주 새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도 확산하면서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은 26일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
검찰이 회원 수가 4000명에 이르는 국내 마약류 유통 사이트를 적발해 판매상과 공급책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보성)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년간 총 759회에 걸쳐 8억6000만원 상당의 대
119에 구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사례가 최근 5년간 4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태료 부과는 고작 29건에 그쳤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119 허위 신고는 총 4109건으로
전교생 36명인 전남 광양시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이 텃밭에 작물을 심어 수확한 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진월초등학교(교장 신봉휴) 전교생 36명을 대표해 박은찬 학생회장이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100만원을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절도를 목적으로 숙박업소에 침입했다가 살인 범행까지 저질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서구 양동 한
지난 24일 오후 6시9분께 강원 속초시 동명동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후진하며 보행자 2명과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보행자 A(42·여)씨가 크게 다쳐 원주의 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또 다른 보행자
교제 관계에 있던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겨 살해한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25일 오전 10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수십억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비밀창고에 보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 일당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은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짝퉁과 정품을 섞어 팔았다.인천본부세관은 A(40대)씨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21년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이수민)는 이날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코로나 사태 당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시행한 현금지원사업에서 3조1200억원이 지원 취지와 다르게 지원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국회, 언론 등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지 못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이 2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약 9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여성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발표했다.해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교제했던 여성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가 '보복 살인'은 아니었다며 자신의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A씨 변호인 측은
정부가 의료기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평균 점수가 68.5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95점이 넘는 반면 종합병원은 60점대 초반에 그쳐 격차를 보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심사평가원
"여행 가려고 했는데 계속 기다려도 안 불러요. 내 돈 어떻게 해요…""연차 쓰고 왔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너희들이 일 못해서 나도 일 못하고."25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는 환불을 요구하는 피해자들로 아수라장이었다. 한 젊은 여성은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