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보조금 지원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역량강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공연, 대회, 전시, 교육
1850년부터 1916년까지 제주목 관아 외대문 밖에 걸려 있던 종이 현재 일본의 한 미술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개한 '제주목 관아 종 복원 고증 학술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이 종은 약 70년간 제주목 관아 종루(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대책에는 건설공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화재는 경찰국 본관 3층에서 천장
전남 여수시가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를 지역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내세우기로 했다.6일 여수시는 전통예술 재현 복원 사업 1호로 선정된 '전라좌수영 둑제'를 "시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예술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둑제는 지난
부처의 가르침을 화폭에 담아내 조선 후기 불교문화를 보여 준 불화가 국보가 됐다.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경북 김천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釋迦如來三佛會圖)'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했다고 26일 밝혔다.'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
강원 원주시는 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의 정확한 나이를 알리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수령이 1317년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천연기념물 지정 시 수령을 800∼1000년으로 추정했으나 이번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근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강진군 군동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즙장'이 재조명되고 있다.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동면에서 50여년간 전통장류 제조비법을 간직해온 백정자 명인은 해주 최씨 현감공파 33대 종갓집 며느리다.
천년고찰 나주 불회사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나주시는 불회사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국가유산청의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강원 정선군이 아리랑센터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선아리랑 배우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19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정선아리랑 배우기'는 지난 6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관광 상품을 활성화하기
과거 군사정권의 비상계엄 기간 동안 옛전남도청에 설치됐던 언론 탄압 기관인 '언론검열관실'의 복원 계획이 확정됐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건설 당시 놓인 진입로가 변수로 떠올랐다.진입로 설치 탓에 제거된 옛전남도청 별관 일부가 이번 옛전남도청 원형복원 공사 과정에
한글 점자를 최초로 창안하는 등 우리나라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의 유물이 대구대학교에 기증됐다.18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번 기증된 유물은 로제타 셔우드 홀 관련 사진 55점이다. 이 중에는 로제타 셔우드 홀이
일본 출판사와 맺은 계약으로 지급한 저작권 사용료는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라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지난 10월11일 A사가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부가가치세(부가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
장흥군 회진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회령진성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장흥 회진면은 한강 작가의 부모님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알려져 있다.야간 경관 조명설치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 진입관문인 회령진성을 알리기 위해
전남 함평군이 13일 전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함평 진양리 화동고분군 발굴 성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갖고 현장을 공개했다.함평군은 화동고분군 보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학술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이번 조사결과 1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역민과 함께 축하 행사를 펼친다.광주시와 전남도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광주시청 시민홀과 도립도서관, 장흥군 안양면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축하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