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0.88%↑·나스닥 0.64%↑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1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37.98포인트(1.24%) 상승한 4만4025.8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2.58포인트(0.88%) 오른 6049.24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58포인트(0.64%) 뛴 1만9756.78에 장을 닫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전날(20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강경한 관세 정책을 꺼내들지 않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CNBC는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월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 무역에 대한 발언과 첫날 (관세 관련) 행보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다소 약화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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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