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료 매입한 유류를 단기간 판매한 뒤 세금을 내지 않고 폐업하는 이른바 '먹튀주유소'를 전국적으로 운영·매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이 매입·판매한 무자료 석유는 총 139억원 상당에 달한다.인천지검 공정거래·조세범죄전담부(부장검사 용태호)는 석유사업법
서울시의회가 시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들을 상대로 일제히 전보 발령을 낸 가운데, 해당 인사가 시행령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시의회에 따르면 사무처는 지난달 12일자로 정책지원관들을 정책지원담당관에서 각 상임위원회로 전보했다.올 4월 사무처가 현역 시의원 111명
운전자 없이 다니는 자율주행 버스가 내년부터 서울 시내 교통 소외 지역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활약할 전망이다.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와 자치구 지역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가칭)'를 내년 운행을 목표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영주차장 59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며, 주차장 종일 개방을 실시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주요 개방 주차장은 종묘, 동대문(DDP), 수서역, 복정역
환경부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나주시와 신안군 등 전국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이로써 전남에서는 내년부터 전남도와 목포시, 여수시를 포함해 모두 5개 센터가 운영된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
10일 오전 10시 46분께 전남 나주시 다시면 1번 국도(다시 방면)에서 A(65)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 위의 B(58)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B씨는 자전거를 끌며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료개혁 주무부처 책임자이자 최근 중증 환자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경질을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오 시장은 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복지부) 장·차관
서울시는 지난 9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최상단에 있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면적 7만8640㎡)은 2
숙취 상태에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단속에 적발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A순경은 지난 8일 오후 1시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상
전남교육청은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뒤 대여와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등록,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교과교육·방과후학교·학생오케스트라·학생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를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광주G-패스'정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교
전남 여수시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CGV여수웅천점 등에서 4일간 펼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성황을 이뤘다.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미·유럽·아시아 등 76개국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된 여수국제웹페스트에서는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개 부문 53개
직장 동료 자택 앞까지 찾아가 둔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또래 지인 B(50)씨를 향해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전남도가 총사업비 5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감사를 벌여 예산 낭비와 부실시공 등 부적정 사례 20여건을 적발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지난 7월1일부터 12일까지 도 본청과 13개 시·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건설표준
최근 5년간 광주·전남 공공임대주택 내 자살·고독사 사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취약층에 대한 관심과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관리공단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