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제초용 왕우렁이 공급 사업에 매년 수십억원을 들이는 친환경 농도 1번지 전남도에서 우렁이에 의한 어린 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한 쪽에서는 왕우렁이를 농가마다 꾸준히 공급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모 피해를 막고자 방제 작업을 벌이는 촌극이 빚어지면서 이중으로 소
전남지역 소하천 정비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전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나광국(더불어민주당·무안2) 의원이 최근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최근 3년 간 자연재해로 전남의 소하천 피해 규모가
관행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의 졸업 논문을 대신 써주거나 심사비 명목 금품까지 챙긴 전직 대학 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25일 204호 법정에서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제삼자
국내 최초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경사면(법면) 태양광 설치사업이 전남 담양IC 인근에서 진행된다.전남도는 25일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경사면 1만983㎡에 15억 원을 들여 1.2㎿ 규모의 공익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발전사업 허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
고질적인 식수난에 시달렸던 완도 넙도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됐다.완도군은 24일 고금면 넙도에 총 40억원을 투입, 송수관로와 배수지를 설치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금면 넙도에는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었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생활용수 확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의혹이 인 정준호 의원과 선거 사무소 관계자 2명이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서영배 부장검사)는 2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경선 운동을 벌이고 채용 청탁성 금품을 받은
전교생 36명인 전남 광양시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이 텃밭에 작물을 심어 수확한 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진월초등학교(교장 신봉휴) 전교생 36명을 대표해 박은찬 학생회장이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100만원을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절도를 목적으로 숙박업소에 침입했다가 살인 범행까지 저질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서구 양동 한
제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에 반발해 또 사직했다.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자문위원은 25일 "제주4·3을 왜곡·폄훼해 도민에게 지탄을 받아 온 태영호 전 의원을 윤석열 정부가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가족을 협박해 돈까지 뜯어낸 고등학생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17)군의 첫 공
제주 지역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25일 제주 세월호 생존자 등 9명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 선고재판을 열고 원고의 청구를 모두 각하했다.법원은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이 2015년 배상금을 받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5일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대법원은 한국지엠 불법파견 2~4차 소송단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결과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승리였다. 길게는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법정투쟁을 펼쳐온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승리 소식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아라미르 골프장 직원과 종사자들이 2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 앞에서 부당한 체육시설업(골프장업) 등록 취소처분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집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불편부당한 경자청의 요청·강요·압박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당함을 감수해
'부산·경남 지역 중견 건설사 일가 비리' 관련 수사 관련 정보를 누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가 구속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1단독 김주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울산경찰청 소속 A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후반기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해당 행위를 한 구의원들에 대해서 중징계를 내렸다.부산시당은 25일 수영구 시당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제9대 부산지역 기초의회 후반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해당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