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후에 천혜의 경관과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두루 갖춘 전남이 국내 전지훈련 성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24시즌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62개 종목, 2436개 팀, 연인원 84만 명의 선수
전남도가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2027년 11월12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담양 보촌지구 개발사업은 저출산·저성장에 따른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문화도시 담양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공공주도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만취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시2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주택가 도로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승용차에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6곳 중 2곳을 제외하고 현장 실사(입지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13일 후보지 6곳에 대해 적정성 평가 등을 진행한 뒤 4곳을 실사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입지 타당성 조사 후보
나주시가 탁월한 먹는물 관리를 통해 4년 연속 전남도내 '상수도 유수율' 1위를 기록했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요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실제 도달한 비율을 뜻한다.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
전남 무안군이 개발 호재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무안공항 인근 망운·운남면 일대의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올들어 무안국제공항 인근 개발과 맞물려 망운·운남면 일대의 부동산 실거래 건수는 382건으로
조직폭력배까지 낀 판돈 900억대에 달하는 거대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한 일당과 도박 참가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과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 등을 받는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씨와 관리책 노릇을 한 조직폭력배 B
전남도의회가 국립 목포대와의 통합을 추진중인 전남도립대의 조속한 조직 안정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준비 소홀 등으로 중단됐다가 속개된 도립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직 안정을 통한 목포대와의 통합"을 주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빗물 재이용시설의 활용도가 낮고 관리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지현 광주시의원(광산1·더불어민주당)은 12일 광주시 기후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기준 빗물 이용시설이 설치된 건물 74곳 중 41곳(55.4%)의 저수조 용량 대비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5일부터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반값 수능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케이블카를 방문한 수험생은 발권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반값 할인이 적용되며, 일반 캐빈 기준 750
20여년간 함께 산 아내와 다투다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권고형 중 가장 낮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80대 치매 환자가 항소심에서는 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
전남 보성군이 추진 중인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보성군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올해까지
전남 담양군이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다문화부부 2쌍의 합동 전통혼례식과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전통 혼례는 김웅조 성균관 부관장이자 전 담양향교 전교의 집례로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또래 남성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처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일삼으며 금품을 뜯어내고, 마구 학대해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
광주 기초의원들이 '딥페이크' 합성 음란물 유포를 빌미로 한 협박성 메일을 잇따라 받아 수사 의뢰 검토에 나섰다.12일 광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3일 '중요한 문서'라는 제목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메일에는 '지금 당신의 법적증거를 갖고 있고, 어떤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