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구도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전국 최다 '9선 기초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울 만큼 지역 내에서 탄탄한 지지 기반을 자랑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필구 영광군의원(전반기 군의장)이 지난 1일 불출마 의사를 담은 문자 메시지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A씨의 사촌동생 B씨를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불법체류 태국인 부부가 검거됐다.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국가정보원과 함께 지난 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 일대에서 마약류를 대량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 여파로 인한 재정난에 대학병원들이 신입 간호사들의 채용마저 미루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채용 시험을 통과했지만 아직 임용 발령을 받지 못한 간호사는 3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2022년 시험 합격
광주 남구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이 의원 대상 고발로 이어졌다.남구의회 소속 A의원 등 6명은 10일 오후 광주지방검찰청에 '불법 투표 의혹을 받는 같은 의회 소속 B의원 등 4명에 대한 수사에 나서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에는 지난 4
금속노조 광주·전남 노조원들이 10일 ILO(국제노동기구)협약 이행을 위한 노동법 개정을 촉구하며 8시간 동안 총파업에 돌입했다.KIA(기아)광주공장 협력사 업체들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공장 라인 일부가 멈춰 생산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공감연대는 광주 동구 광주YMCA에서 창립식을 열어 정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창립식에는 서정훈 실행위원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창립식은 창립준비위원회 추진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사업계획소개, 창립선언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단체는 ▲지역소멸 ▲
후배를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특수강도·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0대 B양 등 4명을 같은 혐의를 받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5월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민선 8기 네번째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여성폭력 피해자 대책'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평가 강화'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재검토' '민간공원 시설 재배치' 등을 건의했다.광주시와 시민단체협의회는 11일 오후 광
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광주 본량초등학교가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10일 본량초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내 강당동 1층 특별실에서 본량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분·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의 경쟁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
광주·전남·북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시의 미래 20년 뒤에 살아남을 도시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열었다.광주·전남·북의 호남권
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도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광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열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선 8기 2년을 평가하고 시정
광주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지명 표기인 '화방(房)산'이 '화방(芳)산'으로 변경된다.광주시는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공지명 9건의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을 결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규 고시된 지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
전남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군(郡)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중 8위, 전남 1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 시작과 동시에 6만여 건의 하자보수 요인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10일 광양시와 입주민에 따르면 황금동 황금지구 택지개발 부지에 지상 33층 5개 동 727세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입주민들은 집에서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