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와 브로커가 연루된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수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확대됐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이날 지검 수사관 A씨의 사무실 등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A수사관이 지역 저축은행 대출 비리
고등학교 체육수업 중 넘어져 무릎에 영구 장해가 남은 20대가 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장해급여 청구 소송에서 1·2심 모두 승소했다.광주지법 제3-1민사부(항소부·재판장 김연경 부장판사)는 20대 A씨가 광주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공제급여 지급 청구 소송 항소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섬에 자생하는 염생식물로부터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미기록 세균 25종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견은 염생식물의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성과다.염생식물과 공생하는
환경 오염 등을 막기 위해 태양광 폐패널에 대한 처리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 의원은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발전 시장이 열린 지 20년이 지나
전남도는 내년도 가축분뇨 처리비로 국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액수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가축분뇨 처리와 관련, 축산악취 개선과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전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 총장이 채용 비위 의혹과 관련해 직위해제됐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립대의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채용, 근평, 계약, 복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채용 비리 의혹으로 도 감사관실로부터 중징계 요청을 받은 총장
전남도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특화비자(F2-R·F4-R)를 발급하고 장기 체류와 가족초청 허용 등
외국산 쌀가루를 값싸게 사들여 만든 막걸리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대량 유통한 주류업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한상원 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탁주업체 대표 A(4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간 통화 녹취가 공개되자 광주·전남 시민사회 단체가 철저한 수사와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광주·전남 80개 시민사회 단체는 1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육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담배 소송 모의재판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담배 소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에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2014년 제기한 소송
미국 영주권·유학 알선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교포 사업가인 이른바 '제니퍼 정'이 범죄 수익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에서도 패소, 22억원대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사기 피해자 A씨가 '제니퍼 정'이라 불리운 정모(5
금융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을 노려 조직적으로 대출을 중개하고 막대한 수수료를 받아 챙긴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불법 대출 중개 대가로 고율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사기)로
전남 무안 초당대학교 교수들이 교내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대학 총장을 규탄,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등은 30일 오후 초당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장은 교수들을 위법하게 퇴직시키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단지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다.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초등학생 A(7·여)양이 B(49)씨가 몰던 5t짜리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전남대학교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안전한 나노입자를 활용한 차세대 첨단 농약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팀은 손형일·이경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친환경 젤라틴 나노입자와 농약이 혼합된 첨단 나노농약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