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게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14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 4명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정성욱 고법판사
14일 오전 9시18분께 전북 익산시 현영동의 한 육류 도축·가공 업체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0대)씨가 레미콘 타설 펌프차의 붐대에 맞았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전북 전주시 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부정행위자가 발생했다.14일 전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관한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충북지역 민·관·정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엄태영(국민의힘
충북 충주에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던 가해자들에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14일 A씨 등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가해자 9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8명을 유죄 판결했다. 항소심의 무죄 선고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던 B씨는 무죄를 확정지었다.재
검찰이 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1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6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 측 변호인은 최후 진술을
강원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17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등 283명을 도박공간 개설 등 혐의로 검거했다.14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들은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해 위탁 관리업체를 설치한 뒤 국내
육군 제36보병사단은 백호강당에서 하헌철 사단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영결식에는 하헌철 사단장,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전물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횡성군, 평창군, 국·유해발굴
14일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의 1교시 국어 결시율 평균 11.13%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평균 10.07%보다 1.06%p 높은 수치며, 지난 2024년 1교시 수능 결시율 12.69%보다 1.56%p 줄어든 수치다.각 시도
농촌 독거노인 공동 생활 공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14일 도는 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곳은 내년에 착공하고 2단계(2026∼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뽑는다고 밝혔다.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대전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4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책 당국의 세심한 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세종시 미호강 인근에 '도심형 시니어타운'을 도입한다.14일 행복청에 따르면 '시니어 타운' 도입은 초고령사회 진입 대비와 노인복지주택(시니어타운)의 수도권 집중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복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경기 평택 미군기지(험프리스)에 입점한 업체에서 불법 취업 중인 외국인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미육군범죄수사대(CID)를 통해 미군기지 내 입점한 요식업체, 주얼리 매장 등에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지지 않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납품업체로부터 대금 일부를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을 챙긴 사회복지시설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도 특사경에 따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경찰과 소방에 140건의 수능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140건의 수능 신고가 접수됐다.수능 시작 전인 오전에는 수험생 수송 요청 7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