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정모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시민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을 통해 "청량리역에 분당선이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9번 운행 밖에 안 해 주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이 1500여명 늘어난 이후 치러진 첫 수시모집에서 선발 규모 약 24배인 수험생 7만여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1만5000여명 늘어난 것이다.13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전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 기간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에서 산림휴양을 즐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소송을 영국 법원이 각하한 데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약 130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정 취소 신청을 각하한 영국 상사
온라인에서 만나 10살 여자 아이에게 결혼 서약을 요구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은 이날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 목적 대화), 아동복지법 위반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자 배 회장이 인수한 유명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주동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범행에 가담한 수노아파 조직원 일부는 실형, 일부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2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미국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내부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 제한을 완화할 가능성을 놓고 막바지 논의를 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복수의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기부한 무기를
북러 관계 증진이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의회조사국(CRS)은 10일(현지시각) 자로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년간 북러 양자 관계 강화를 거론,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북한은 중국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다"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 사태 책임을 두고 야당 의원과 강하게 맞붙었다.한 총리는 이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도중 의석에 있던 야당 의원이 "국민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고 항의하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불법 의혹을 조사해온 감사원이 12일 국민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다수의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도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대통령경호처 등에 주의 요구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 납부 시스템의 오류 등으로 운전자가 통행료를 중복으로 낸 사례가 지난 5년여간 38만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8개월간
양대노총이 노동시민사회 인사들을 포함한 범국민적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의료는 의사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여야의정협의체가 아닌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과 관련해 "그간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다소 상처를 주는 발언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그런 발언은 문
감사원이 대통령실 집무실과 관저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공사 계약에 여러 건의 법규 위반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체결 전 무리하게 이전 공사를 착수한 탓에 공사의 계약·시공·감독·준공 전 과정에서 법 절차 위반이 있었다. 특히 방탄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