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동훈 대표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두고 당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친윤(친윤석열)계는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까지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
내년도 정부 예산안 감액 심사 첫날인 18일 여야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예산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정부·여당은 야당 주도로 삭감돼 넘어온 예산의 원상 복구를 주장했지만 야당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며 평행선 대치가 이어졌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예산안조정소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과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민의힘에 게시판 서버 자료를 보존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오전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관련 국민의힘에 서버자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검을 임명해 훼손되는 법 질서를 지켜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질서 유지의 최후의 보루인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15일 나온다.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 4건 가운데 가장 먼저 선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선고 내용에 따라 향후 정국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고 이후 여야 충돌도 더 격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13일 '간첩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른바 '이재명 방탄법'으로 불리는 수사왜곡금지법(형법개정안)과 표적수사금지법(형사소송법)은 이날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법안1소위에서 간첩법(형법
해군은 지난 12일 동해상 대형수송함 독도함(LPH)에서 고정익 무인기(시제기)를 비행갑판을 통해 이륙시키는 전투실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은 그동안 함정에서 수직 이착륙 무인기를 운용해 왔다. 수직 이착륙 무인기가 아닌 고정익 무인기를 활주로와 같은 비행갑판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이 사건을 고발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고발인 조사차 소환했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지난 11일 국민의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가 공무원 정원을 2000명 감축한다. 인구전략기획부 신설과 맞물린 여성가족부 존폐 여부는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2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 2년 반 동안의 '행정·안전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오는 15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창원 산단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진상조사단 내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의혹 조사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2일 우주안보 역량을 제고하고 우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채널인 '뉴 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뉴 스페이스'라는 명칭은 정부 주도 우주개발을 일컫는 '올드 스페이스'와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붙여졌다.출범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특검법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씨가 개입된 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수사 대상을 줄이고, 특검 후보도 야당이 아닌 '제3자 추천'
여야가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했던 정권 퇴진 집회들에 대한 경찰 대응 방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이 "공안정국 조성"이라며 조지호 경찰청장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반박했다.국회 행안위는 이
국민의힘 친윤계와 친한계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동훈 대표는 민심에 맞는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강조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약속한 인적쇄신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제2부속실장은 오늘 발령을 냈다"며 "(김건희 여사) 활동이 많이 줄어드니까 꼭 해야될 것만 판단하는 것(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의 향후 대외활동 관련 질문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