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대자인병원은 몽골제팬병원과 임상연수 제공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몽골제팬병원은 2014년 일본 전 수상 아베로 부터 몽골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지원 위한 몽골정부와 협약으로 시작해 2016년 일본 정부 예산으로 병원이 설립됐다. 몽골 유일의 혈관외과와 고관절수술을 로봇 수술 및 의과대생 연수 및 교육까지 함께 하는 명실 상부한 몽골최대의 의과대학교 부속병원이다.
대자인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몽골제팬병원의 의사의 연수를 지원하고, 몽골의과대학생들의 파견 교육, 파견 수술, 원격진료센터 구축지원, 몽골환자의 대자인병원으로의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의사연수가 시작되며, 대자인병원의 우수한 행정서비스 교육을 몽골의과대생 및 간호사들의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앞으로 병원 내 글로벌협력팀을 설립하고 각 국가별 외국인 매니저를 9명으로 확대해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병원의 우수한 능력을 몽골의과대생들에게 더 확대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