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용 저수지 긴급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즉시 진앙지 반경 100㎞ 이내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 총 3070개소의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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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