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의 재판 위증 교사자로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을 체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위증교사 혐의로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A씨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위증 혐의로 구속된 이 교수에게 서거석 전북교육감 측이 범행을 교사·지시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또 검찰은 이날 전북교육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압수수색은 3시간여 만에 끝났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과 함께 항소심 재판부에 오는 24일로 예정된 서 교육감의 선고 기일을 미루고 변론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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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