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는 육아하는 아빠들의 모임 '전북 100인의 아빠단 6기'가 전국 17개 시도 아빠단 중 가장 먼저 출범하고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대표 아빠단 선서 및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6기 아빠단은 올해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주간 미션 수행 ▲아빠랑 체험행사 및 육아 멘토링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권오수 본부장은 "전북지역의 '함께 육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대사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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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재부장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