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지구 19일~22일, 대가지구 9월4일~5일, 두승지구 9일~10일
전북 순창군이 ‘2024년 내동·대가·두승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필지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간 경계협의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해소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장사무소는 내동지구의 경우 오는 19일~22일, 대가지구는 9월4일~5일, 두승지구는 9일~10일에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현장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사이 경계협의와 함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경계협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 드론촬영 영상을 통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비교해 경계를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맞춤형 지적 행정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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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재부장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