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해산조치, 일부 폭주족 처벌 검토
전북경찰청은 '8·15 광복절 폭주족'과 관련해 총 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폭주 행위 관련 112 신고는 총 10건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부분 현장에서 해산 조치했다. 다만 일부 폭주 행위자들에 대해선 채증한 영상을 바탕으로 운전자를 특정해 처벌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과속·난폭운전 등 폭주 행위는 단순한 법규 위반을 넘어선 중대한 범죄"라며 "폭주 행위에 엄정 대응해 교통법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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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재부장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