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 7대가 불에 탔다.
5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9분께 고흥군 고흥읍 한 4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오토바이 매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21분 만인 오전 11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매장에 있던 오토바이 7대가 소실됐고 건물 내부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상가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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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