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당진-대산 구간 건설 공사가 7일 시작됐다.두번이나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
과도한 규제로 인해 개발이 더뎠던 준공업지역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서울시는 ▲정비유형 재구조화 및 복합개발 확대 허용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체계 개편 ▲토지이용 현황 및 계획을 고려한 용도지역 조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준공업지역 제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복잡한 건설업계의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을 돕기 위한 지침서를 마련했다.공정위는 7일 건설업계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건설업 맞춤형 연동제 지침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하도급대금 연동제가 도입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하도급대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은 우리나라의 정책 기조 변화와 국제 정세 변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갖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등을 악용해 세액공제를 받아 국세청으로부터 추징을 받은 세금이 17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400평대 공유오피스에 1400여개의 사업자를 등록하기도 하고, 병·의원, 학원, 호프집, 택시업체 등을 연구소로 둔갑시켜 연구개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폐태양광 모듈 자원순환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7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 따르면 폐태양광 모듈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리콘 태양전지 폐기물을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방식으로 재자원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수소산업 선도 도시 완주군이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6일 전북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법 개정으로 11월2일이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자 이를 기념해 수소산업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완주군은 완주우석전망대(우석대학교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연서면)·전동일반산업단지(전동면)·도시첨단산업단지(집현동) 등 첨단산업 거점 3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6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 2차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세종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며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코스피지수는 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 하락한 2549.67을 나타내고 있다.▲ [노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난 26일
전남에 순도 99.99%의 첨단산업용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이 들어선다.전남도는 5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에서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고순도 희귀가스 국산화를 통한 무역장벽 해소와 지역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착공식
환경 오염 등을 막기 위해 태양광 폐패널에 대한 처리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 의원은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발전 시장이 열린 지 20년이 지나
정부가 서울에서도 선호도 높은 강남 생활권인 '서초 서리풀지구'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약 2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내에서 서리풀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5일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와
정부가 이달 말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위치를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인 가운데, 내년도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피하기 위해 예타 기준 밑으로 설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6일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등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관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관리소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일 오
지난달 말 기준 K-푸드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9%가까이 증가한 81억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라면은 누적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2억5000만 달러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