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50분께 전남 나주시 왕곡면 월천리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미콘 차량이 추돌했다.이날 사고로 60대 여성 A씨가 중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등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고 한 30대 탈북민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2대는 A(30대)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파주시의 한 차고지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 남단까지 운
'대포 통장'을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거래하는 경우 최대 징역 4년을 선고할 수 있도록 형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134차 회의를 열고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심의했다고 2일 밝혔다.양형
10·16일 재보궐선거 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판이 3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불꽃 대결로 치달을 것으로 전망된다.격전지답게 첫날 거리 유세부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이 총결집한다.영광군민의 표심을 사로잡을 각
광주와 전남지역에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전 체감기온이 10도 내외로 약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기온 분포는 오전 13도~17도, 오후 20도~23도 이
바다 위에 떠있는 풍선을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갔던 초등학생이 숨졌다.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과 119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1일 오전 10시28분께 전남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 해상 갯바위에서 근해채낚시어선 A호(69t급)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완도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는 한편 주변 민간구조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현장에 도
전남 해남의 한 밭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1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께 해남군 송지면의 한 마을회관 인근 밭에서 A(58)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광주보호관찰소 무도실무관 1명이 감시·감독해야 할 전자발찌(위치 추적 전자장치) 착용자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29.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보호관찰소
전남지역의 외국인 인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9월호에 수록된 한국은행 목포본부 김민수 조사역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남지역 외국인 수는 전년 말 대비 1만3000명이
전남도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신규, 관외자 등 7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현장 점검은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자, 농산물 판매 정보 확인 등을 추가로 점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기피·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수차례 무산된 광주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공모를 재추진한 결과 6곳이 신청했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5개 자치구 등과 공동으로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광산구 4곳, 서구·남구 각 1곳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30)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이번 신상공개 결정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을 제정·시행한 이후 광주·전남에서 일명 머그샷(신상정보)을 공개한 첫 사례다.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력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지난 7월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가 매년 증가해 올해 6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경찰 관리 대상에 포함된 조직폭력배는 총 5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