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들은 항공모함 외 다른 군사시설에 대한 촬영물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부산경찰청은 30·40대 중국인 유학생 3명을 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 위반
경북 김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50대가 숨졌다.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께 김천시 감호동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제 강점기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광업의 탄광으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강제동원 피해자의 유족들이 5년 7개월여 민사 소송 끝에 승소, 현존 일본기업으로부터 7억대 손해배상을 받을 길이 열렸다.광주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정영호 부장판사)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9명이 미
전남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신대지구 의료부지를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13일 기념식을 가졌다.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주민 등 150여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배추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으로 배추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으나 이후 생육이 호전되면서 김장철 배추 수급에는 이상이 없
첫 사망자가 나오는 등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감염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광주지역 백일해 발생자 수는 612명으로 지난해 23명보다 30배 급증했다. 2018년 47명, 2019년 29명,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며 뒤쫓아 가던 차량의 단독 교통사고를 유발, 운전자를 숨지게 하며 '사적 제재' 논란의 중심에 선 유튜버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이 13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음주운전 의심 차량 추격·검거 콘텐츠를 생중계하는 유튜버 A(41)씨는 이날
부실한 자료 제출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빚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범죄를 저지른 직원을 2년여 만에 뒤늦게 징계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수훈 광주시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은 13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테크노파크 직원 A씨가 2022년 11월 관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는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2024년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14일 ~ 15일 여수소노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2
강진군이 올해 바다낚시 사업으로 30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는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다낚시 어선 유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기존 1차산업 중심의 어촌 경제를 해양 레저관광 중심 등
전남 완도 해상에서 혼자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5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전날 혼자 조업에 나갔던 1.94t급 어선 선장 5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
온화한 기후에 천혜의 경관과 맛깔스런 남도음식을 두루 갖춘 전남이 국내 전지훈련 성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24시즌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62개 종목, 2436개 팀, 연인원 84만 명의 선수
전남도가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2027년 11월12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담양 보촌지구 개발사업은 저출산·저성장에 따른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문화도시 담양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공공주도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만취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시2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주택가 도로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승용차에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6곳 중 2곳을 제외하고 현장 실사(입지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13일 후보지 6곳에 대해 적정성 평가 등을 진행한 뒤 4곳을 실사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입지 타당성 조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