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에서 화재가 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차를 홍보하나."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벤츠 딜러가 불이 난 아파트 출입구에서 판촉행사를 해 주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8일 뉴시스 취재
관세청은 7일 지난해 인천공항본부세관 직원이 연루된 마약의혹에 대해 "경찰에 공소 제기 전 수사 중인 형사 사건을 언론에 공표하는 것은 법령 위반"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월 인천공항세관 일부 직원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 받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
서울시가 8월 한 달 간 클럽형 주점 등 서울시내 4000여 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위법행위가 적발된 유흥시설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업소명과 소재지, 위반내용 등을 모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7일 식품위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추진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 발급한 추천서 건수가 6월 대비 2배(149건→300건)
전남 나주시가 사룟값 인상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위기에 내몰린 한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나주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 여파로 사룟값 상승세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에 배합사료, TMR·TMF사료비 인
전남 진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대상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군청, 읍면 민원실 8개소에 1대씩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외국어 통·번역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기다
군인을 사칭한 남성이 도시락 업체에 대량 음식을 주문하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시락 값을 내지 않은 채 대납까지 요구한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장에는 자신을 31사단 육
전남교육청은 9월부터 산하 22개 도서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르면 기존 운영 도서관 중 국립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공립도서관은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에게 12월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공공도서관 등록은 도서관
아동양육시설 근무자의 범죄경력을 채용 후 조회하고 출장비를 과다 지급한 광주지역 공무원과 복지시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7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사회복지시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식자재 납품업체를 부적절하게 선정하고 후원금 사용내역 비공개, 출장여비 과다사용,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선발 분야와 대상 인원은 ▲성적우수 42명 ▲복지 16명 ▲다자녀 27명 ▲다문화 5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 자녀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고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도록 정치권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에 전당대회 날을 잡고, 동교도 사저 매각에도 미온
광주시가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광주시는 민간어린이집 4개소, 가정어린이집 5개소 등 총 9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3년동안 운영비를 지하는 사업으로
조선 중기 명재상이자 청백리로 이름을 떨친 사암(思菴) 박순 선생(1523 ~1589)의 위패를 모신 나주 ‘월정서원’이 대대적인 보수·보강을 통해 청렴 유적지로 재탄생한다.박순 선생은 퇴계 이황과 동시대 인물로서 권력과 재물을 탐하지 않고 바른 정치를 위해 늘 임금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운행 중인 지게차에서 쏟아진 고무 자재에 깔려 머리를 다친 4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게차 운전기사가 형사 입건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
광주지역 최고기온이 10년사이 0.1도 상승했다. 또 대구보다 습해 체감기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우선 대비해야 하는 지역은 남구가 가장 많았다.6일 광주연구원이 발간한 정책포커스 7호 '여름철 폭염에 따른 광주지역 영향 및 대응방향'에 따르면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