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3일 '개매기 체험'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전통 어업방식의 하나인 개매기는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고기잡이 방식이다.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완도군 노화읍 건강테마촌 일원에 대규모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됐다.30일 완도군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 인근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해 기후변화·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생활권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한다.노화 건강테마촌은 체육시설과 공연
불법 개통한 휴대전화 유심칩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 넘긴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창원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유심칩 203개를 불
전남 목포시가 지난해 7월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한 시내버스의 정상화를 위해 사업권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직영 3민간위탁' 체제로 전환한다.30일 목포시에 따르면 경영적자 등을 이유로 민간업자가 경영을 포기한 목포시내버스를 인수해 직영(소규모 직영 공영제)과 민간위
"아빠! 따라 나오길 잘했어요."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오후 광주 동구 산수동 푸른길공원. 연일 이어진 찜통 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해 집밖을 나선 시민들로 붐볐다.부모와 함께 밤 산책을 나온 아이들은 바닥분수에서 물이 치솟자 흥을 이기지 못하고
전남 여수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61개 과제를 정하고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일부에 집중된 난개발을 막고 여수를 구성한 5개 만 각각의 특성에 맞춰 전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접근이 위험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제주 해식절벽 '생이기정'을 무단 침입한 야영·낚시객들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24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소재 출입통제구역 생이기정에서 야영을 하고 있던 성인 2명과 미성년자 2명 등 총 4명
제주시는 오는 8월31일까지 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를 사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10월로 예정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부담금 경감을 위한 조치다.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시설물 소유자 부담원칙에 따라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
또래 여학생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A(10대)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군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B국제학교에 재학하면서 또래 여학
울산시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사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회야댐이 기후
경남 창원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기침예절,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30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했다. 65세 이상이 전
경남 산청군 삼장면 지하수보존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수 공장인 ㈜지리산산청샘물의 지하수 취수 연장허가 중단을 경남도에 촉구했다.비대위는 "삼장면 소재 ㈜지리산산청샘물은 1996년 지하수 생산 허가를 받은 후 하루 600t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캠핑장에서 가스폭발로 캠핑객인 60대 남녀 2명과 50대 남성 1명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출동한 통영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육지병원으로 이송됐다.3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통영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욕지도 캠핑장에서 가스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사이트 18개를 운영한 조직이 해경에 붙잡혔다. 도박사이트 판돈 관리에 필요한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을 공급한 조직도 함께 검거됐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계는 30일 도박공간개설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7명을 입건해 이 중 A(
부산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 지역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30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이날 단체는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면서 규모와 양상은 심화되고 있지만 경찰 수사는 미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