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진도군 쉬미항 인근 해상에서 A(6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됐다.A씨는 전날 오후 2시
국내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매하는 산지 농협의 재고쌀 물량 폭증으로 수확기 쌀값 수급 안정에 빨간불이 켜졌다.곡창지대인 전남지역 농협은 보관 창고마다 2023년산 재고쌀이 천장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가득 차 쌀 산업 위기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최근 정부가 수확기
전남 곡성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한다.곡성군은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사업 확대를 위해 곡성농협을 비롯해 옥과농협, 석곡농협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외국인 근로
장 폐색 수술을 받고 사망한 아동의 유족들이 의료 사고 가능성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의료진이 부모에게 수술 뒤 위험성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사실만 인정, 병원 측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장 수술 뒤 숨진 A양의 유족
"나주의 밤하늘 별을 보며 꿈을 키운 안세영 선수를 열렬히 환영합니다."2024파리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겨준 나주 영산포 출신 안세영 선수를 응원하는 환영식이 31일 오후 나주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나주=뉴시스] 31일 나
제5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여수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 막을 올렸다.남해안 3개 시·도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대회에선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수십 척의 요트가 쪽빛 남해바다를 시원스레
광주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전용도로를 운행할 3세대 자율주행차량(오토트래시)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30일 광덕고에 따르면 오토트래시는 차량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주행한다.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아용 전동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은적사에 소장 중인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은적사에 모시고 있는 철불이다. 해남에서는 유일한 철불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희귀한 철불 중 하나다.둥글고 양
광주 한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수영 도중 의식을 잃었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A(58)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
광주 도심 한 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A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폭발음을 동반한 변압기 고장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A아파트
제주 한 주차장에서 실제 총기와 유사하게 생긴 서바이벌 레저용 총기 등을 투기한 50대가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동법에 따르면 수출을 제외하고 총포와 아주 비슷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1억7000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정부 할당량(40만7030t) 대비 2만1347t을 추가로 감축하고, 그 중 1만8788t을 매도한 결과다.온실가스 거래
여름철 제주 지역 열대야 현상이 고착화하며 연속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장 기록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이은 태풍이 스치며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올린 탓에 당분간 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울산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돼 수문 설치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회야댐은 울산시 유일한 자체댐으로 울산시민 55%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울산공업단지의 확장에 따라 지난 1986년 5월 준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400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