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이 있던 지난 18일 실제로 휴진한 병·의원의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22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일 광명의 모 의원 원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주민 A씨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자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 대한 '불법면회' 의혹을 제기하자 검찰이 "명백한 사법방해"라고 반발했다.수원지검은 23일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안부수의 자녀는 2023년 3월18일 안부수의 휴대
길거리에서 승용차 헤드라이트(전조등)를 켠 채 정차하는 것에 대해 항의한 행인을 잡아메쳐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문종철)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
서울 소재 명문 사립대 의과대학 소속 남학생이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24)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얼굴이
북한이 다시 '오물풍선' 살포를 시사하고 나서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북한 오물풍선에 따른 시민 피해 보상을 위해 24일부터 신고 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11일까지 서울에 접수된 4차 오물풍선 관련 신고 건수는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 건축물 공사 전 단계에서 구조 안전검증 기준을 마련한다.착공 후 발생하는 변경심의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 변경심의 기준을 신설하고, 자치구 등 인허가 부서나 사업 주관부서의 요청 시 사후 검증도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
검찰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20일 2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죄 선고를 받은 박 시장의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지역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53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어 예체능이나 토의·토론 수업 등의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초등학교들이 협력, 교육과정
광주 서구 중앙공원 1지구 공사현장에서 6000여t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다. 과거 행정 당국의 위탁을 받아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업체들이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된다.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1지구
"한여름 밤, 순천만국가정원을 산책하며 낭만을 만끽하세요."향긋한 여름꽃과 푸른 나뭇잎, 호숫길이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 관람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롭게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일 오후 9시
일용직 후배와 사소한 시비를 벌이다 불 붙이고 흉기로 살해까지 한 40대가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지혜)는 20일 살인·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했다.A씨는 지난
교육 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일 "제보에 따르면 광주 모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A씨가 입시컨설팅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교원임에도 직접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회당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민모임은 "심지어 해당 학원
국가유산청은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마한 때 만들어진 제사 의례 공간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해남 거칠마 토성은 전체 둘레가 385m, 면적은 6000여㎡로, 거칠매산 정상부를 감싸며 토루를 담처럼 쌓아 만들어졌다.한반도,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고대 세력들이 사용하
전남 함평경찰서 소속 경감급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함평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경감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광산구
가족 암치료비 명목 등으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한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를 받는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50대 초반 지인 B씨 등 피해자 7명을 속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