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30대 1인 가구이며, 전세보증금 피해 규모는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시는 실질적인 전세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전세 피해자 대상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1일 그 결과를 발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해 전치 8주 상당의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21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부산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부산대는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대학본부에서 학내 최고심의기구인 교무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에 대해 재심의 한 결과 최종 가결했다.지난 7일 교무회의를 통해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신라 때 금으로 만든 자 ‘금척(金尺)’과 관련한 전설이 깃든 경주 금척리 고분군의 발굴조사가 시작됐다.경북 경주시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1일 건천읍 금척리 현장에서 고유제를 거행했다.신라가 3국을 통일하기 전 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군은 크고
대구시는 2025년부터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 기존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민선 8기 들어 대구광역시가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 및 미래 50년
전북자치도가 도내 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의 첫 순행을 알렸다.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1일 남원시 금지면 누리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힘찬 첫 출발을 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농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국가기준점(國家基準點) 87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국가기준점은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 국토의 주요 지점마다 설치돼 있다.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46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
21일 오후 1시 43분께 전북 장수군 계북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상행선 145㎞ 지점에서 승용차가 1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A(7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승용차 운전자 등 3명도 부상을 입었다.당시 1t 화
충북 청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사업 부지를 점유 중인 청주병원이 이달 중 임시병원으로 이전하려 했으나 충북도 승인 문턱을 넘지 못했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전날 청주병원이 제출한 의료법인 정관변경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충북도 운영기준에
충북대학교가 교무회의를 열어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충북대는 21일 고창섭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을 심의해 가결했다.이번 회의에선 표결이 아닌 직접 교무위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식으로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30여명이 수인성 감염병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1일 제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S초교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복통 등 장염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군이 복통, 구토 증세를 처음 보였고 동급생
충북 청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의 몸에서 목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청주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A(5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의 가족은 경찰에
강원 강릉시는 차의 맛과 향을 느끼며, 일상의 차 문화 향유의 자리인 2024년 강릉 차(茶) 문화 축제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 율곡연구원의 주관으로 오죽헌한옥마을에서 3일간 열릴다.올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강원 삼척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국보 죽서루에서 '제22회 관례·계례 전통 성인식'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인식은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 경내에서 진행됐다.올해로 성년을 맞은 삼일고등학교 남·여학생 각각 10여명이 관자(冠者)와 계자(笄者)로 참여해 전통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의 긴급 방제를 위하여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재해대책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지상·항공 예찰 강화와 방제사업 설계 후 10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재선충병 전량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