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을 향해 21대 국회 임기 내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촉구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소병철 민주당 법사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개혁, 해병사망순직사건, 민주유공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회담에서 한중FTA(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중 양자회담 후 브리핑을 통해 경제협력 성과를 알렸다.김 차장은 "한중FTA는 2015년 1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된 'VIP(대통령) 격노설'을 바라보는 여당 내부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신동욱 국민의힘 당선인은 23일 오전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VIP 격노설'에 관한 질문에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시민단체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자료를 국방부검찰단에 위법한 방식으로 인계했다며 당시 경찰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군인권센터는 23일 "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과 노모 전 수사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채 상병 사건
한국과 미국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에서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12차 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양측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 소집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책임을 돌리며, 연금개혁안 처리를 위한 대통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제안했다.연금개혁특위 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추경호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발탁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관련 수사에서 정 전 비서관을 구속수사했다.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국내 언론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폼페이오 전 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폼페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중국·일본 3국 정상회의에 대해 23일 중국 정부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일·한은 가까운 이웃이자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경제 주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연일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경선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당원은 이날까지 2만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당원들을 달래는가 하면, 탈당 당원들을 향해 쓴 편지를 공개하고 부산·울산·경남
대통령실은 2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를 시사한데 대해 "개인적인 희망"이라며 부작용 방지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까지는 공매도 금지 유지 방침을 분명히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매도에 대해 정부는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한-UAE 정상회담을 갖는다.대통령실은 22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모하메드 UAE대통령은 28~29일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알렸다.이어 "이번 모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로 되돌아오면서 여야가 치열한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검법 가결을 위해선 여당에서 최소 17명이 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결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지만 이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검사 등에 대한 탄핵권을 적극 활용해 '개혁 국회'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당원 민주주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22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 분임토의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