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등 충북과 강원 시멘트 공장 소재지 시·군이 추진 중인 폐기물반입세 신설 법안 연내 발의가 무산됐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과 강원 6개 시·군은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자원순환시설세(폐기물반입세) 신설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제천시·단양군, 강원 강
충청 지역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 챙긴 배달용 오토바이 운전자 등 183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8)씨 등 10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교통사고로 발생한 상해를 일반 상해로 보험 처리한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충북도와 음성군이 이번주에 개최할 국회 토론회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1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 관련 국회토론회를 연다.이 사
충북 청주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며 십수명의 세입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임차인 A(30대)씨 등 17명은 사기 혐의로 빌라 임대인 B(62·여)씨 등 6명을 고소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전세 계약 만료 2개월이
충북경찰청은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앙경찰학교 교수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충주의 한 관사 아파트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B(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 부모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의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장치인 '잠정조치(접근금지)'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이를 위반하더라도 법원의 스토킹범죄 선고 전까지 별다른 제재를 가할 수 없어 제도적 실익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 775건의 스토킹범죄
충북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부지를 부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3차 부지 214만4914㎡ 중 3-1공구(168만4906㎡) 부지 조성을 마쳐 아파트와 공장 건립이 수월해졌다.공원·녹지와 북청주역 예정지인 3-2공구, 3-3공구는 2026년까지
카이스트(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사업비 분담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충북도와 기획재정부가 합의점을 찾았다.도는 AI 바이오 영재고 부지비용 50억원을 포함한 210억원(총사업비의 36%)을 분담하기로 기재부와 최종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학교 운영비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설물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공무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옥근)는 11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A소장 등 공무원 3명을 시설물안전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올해 3분기 충북 경제가 생산, 건설, 수출 분야에서 동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전자
충북 진천군은 내년 말부터 '기회발전특구'인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입주 예정기업에 맞춤형 용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진천 지구는 문백면 진천메가폴리스 산단 146만㎡(44만1600평)에 조성한다.충북 4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전체 면적 362만㎡(1
충북 제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이 관광시설 입장료를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제천시가 감사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옥순봉 출렁다리 세외 수입 담당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들어온 입장료를 입금 처리하지 않고 횡령했다.그의 횡령 정황은 시설관리사업소가 제천
충북 충주의 학생 수영부에서 초등학생 1명이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주의 한 학생 수영부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 A(10대)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월
교회 출교처분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사에게 문자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40대 여신도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
시내버스 문을 닫지 않고 출발해 하차하던 승객을 다치게 한 운전기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25일 충북 청주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