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주역 부지 등 순차적 개발
충북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부지를 부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3차 부지 214만4914㎡ 중 3-1공구(168만4906㎡) 부지 조성을 마쳐 아파트와 공장 건립이 수월해졌다.
공원·녹지와 북청주역 예정지인 3-2공구, 3-3공구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2008년부터 강서2동 일원에 조성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공정률이 90%대로 올라섰다.
1차 부지(116만9853㎡)는 2017년, 2차 부지(48만5821㎡)는 2020년에 각각 준공됐다. 3차 부지를 포함한 전체 면적은 379만7857㎡에 이른다.
시는 2008년 ㈜신영, 한국산업은행, ㈜대우건설, ㈜에스피엔지니어링,㈜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삼보종합건설㈜, ㈜신영씨앤디와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설립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벌여왔다.
이 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했다.
수용인구는 1만1314가구, 2만94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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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