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여수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 막을 올렸다.남해안 3개 시·도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이번 대회에선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수십 척의 요트가 쪽빛 남해바다를 시원스레
광주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전용도로를 운행할 3세대 자율주행차량(오토트래시)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30일 광덕고에 따르면 오토트래시는 차량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주행한다.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아용 전동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은적사에 소장 중인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은적사에 모시고 있는 철불이다. 해남에서는 유일한 철불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희귀한 철불 중 하나다.둥글고 양
광주 한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수영 도중 의식을 잃었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A(58)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
광주 도심 한 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A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폭발음을 동반한 변압기 고장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A아파트
의장 선출 과정에서 돈봉투 살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경찰에 무더기 입건됐다.지난 28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공여·뇌물수수로 나주시의회 A의장과 의원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들 의원은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사랑 재원 마련의 화수분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실천에 앞장섰다.농어촌공사는 29일 나주 본사에서 나주시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한 지역
검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성인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고상영)는 30일 특수강도 미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6)·B(16)군과 범행에 가담한 고등학생 C(15)군 등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근왕의병을 일으켜 한양을 수복하고 호남을 지켜낸 전라도 의병 정신의 산실인 나주에서 과거 의병출정식이 처음으로 재현된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의병 출정식 재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나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
청탁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치안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자신의 승진을 청탁한 경찰관과 인사 브로커는 징역형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9일 각기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59) 치안감에게 징역 1년
승진 청탁 뇌물을 주고받은 퇴직 경감 출신 '문고리 브로커'와 현직 경찰관들이 항소심에서도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29일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실형을 받은 양모(57) 경정의 항소심에서 양 경정
올해 여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13일부터 8월18일까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방문객이 20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전남도내 58개 해수욕장의 방문객수는 총 63만여명으로, 이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조상래 후보의 복당을 결정하면서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기존 민주당 후보 3인은 경선방식에 따른 단일화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조국혁신당도 후보를 냈지만 동시에 낙하산 공천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곡성군수 재선거가 요동을
일제강점기 탄광에 끌려가 고된 강제 노역을 한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현지에서 파산한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29일 전범기업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조동선씨와 다른 피해자 유족 등 15명이 홋카이도
전남이 농어촌인구 비율과 귀어인 점유율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구절벽에 따른 이동인구 감소 등으로 귀농·귀어·귀촌 인구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어촌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귀농·귀어·귀촌정책과 외국인 근로자 체류 안정을 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