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하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4시 35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강진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산 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1.47명은 전국 평균 0.72명, 전남 0.97명을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2022년 (0.89명) 대비 0.5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강진군은 202
4·10 총선 당시 광주에서 투표용지를 찢어 고발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10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선거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은 뒤 달아난 혐의다.
전남 여수시가 여름철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 피해를 본 어가에게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4일 시에 따르면 피해 어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1차 피해 조사가 끝난 72개 어가로, 국비 20억원을 우선 지원해 어가 경영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
학기 단위 근로계약을 반복적으로 맺으며 일한 시간강사들이 대학 측에 낸 퇴직금·미지급 연차휴가 수당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조선대학교 시간강사 등 교원 8명이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퇴직금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의 사촌동생과 선거캠프 관계자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의원의 사촌동생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
호반건설 아파트 공사현장 등지에 철근을 납품하는 과정에 특혜성 거래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 동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형사2부(항소부·부장판사 김영아)는 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
광주지역 벌 쏘임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벌초·성묘 등 주의가 필요하다.4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 8월 광주지역 벌집제거 출동은 3022건으로 지난해 대비 820건 늘었다.벌 쏘임 인명피해도 같은기간 7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9건 증가했다.추석을
자기 자본 없이 주택 수백채를 사들여 전세 임차인들에게 100억대에 달하는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기 일당이 송치됐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4일 세입자들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떼먹은 혐의(사기·부동산실명법 위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아는 사이인 10대 여학생을 불러내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뜯어낸 자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4일 특수강도·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0·여)씨와 동생 이모(18)양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언니 이
10·16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경선과 공천 잡음에 탈당이 잇따르고 단일화를 통한 이합집산도 현실화될 조짐이다.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 12명(민주당 6명, 조국당 3명, 무소속 3명, 진보당 1명), 곡성군수 재선거에 8명(민
강진군은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오는 6일 다시 돌아온다고 4일 밝혔다.군은 재개장하는 불금불파를 위해 6~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연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원권
광주 제1전투비행단 공군기지에서 병사가 술을 마신 채 군용 차량을 몰다가 경계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전날 새벽 광주 공군기지에서 병사 2명이 술을 마시고 군용 승용차를 몰다 기지 외곽도로 철조망 등을 들이받았다.운전병인 이들
전국 의료기관 중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돼 파업을 벌여오던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3일 조정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3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전남지노위) 중재로 열린 조선대병원 사후조정회의에서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을 수락했다고 밝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가 정부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인 글로컬대학에 2년 연속 탈락한 것에 대해 광주시가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박수기 광주시의원은 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가 2년 연속 글